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 교통시설 대거 투입
최근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 살인을 비롯해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대중교통경찰 병력의 안전 순찰이 강화된다. 메트로밴쿠버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는 최근 써리 버스 안에서 10대가 칼에 찔려 사망하는 것을 비롯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 사건이 일어나자 추가적으로 경찰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 중에는 일반 사복을 입은 위장 경찰을 비롯해 특별 병력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렇게 추가 병력이 투입해야 할 상황으로 악화되면서 현재 있는 병력으로 이를 다 커버 할 수 없어, 당장 추가 병력이 필요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트로밴쿠버교통경찰은 167명이 있어, 1800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에 2000대 이상의 버스를 감시해야 한다. 최근 17세 소년 사망 이전에도 뉴웨스트민스터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버나비에서도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에게 칼을 휘드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다른 써리 대중교통에서도 피해자가 목에 흉기로 베이는 사건도 있었다. 메트로밴쿠버교통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만약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연중 무휴로 휴대폰 문자 전화번호 87-77-7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중교통경찰긴급통화센터(Transit Police Operations Communications Centre, OCC)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쉼없이 운영되고 있다. 문자 이외에 직통 전화번호는 604.515.8300. 그러나 응급상황일 때는 91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 교통시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 교통시설 대중교통경찰 병력 현재 대중교통경찰긴급통화센터